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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티드 줄이 너무 길어서 아직 못가보신 분들이나 해운대에서 노티드 도넛이 먹고 싶다!
하시는 분들 포스팅 참고하셔서 맛있는 도넛 구입하는 기회 놓치지마시길 바랍니다. ^^
이번 부산 여행은 해운대로 다녀왔는데,
우연히 발견한 노티드 매장에 들렸다.
평소라면 먹을 생각도 안 했을 텐데, 여행지 기분+ 웨이팅이 없어서 홀린 듯이 입장..
1. 위치
해운대해수욕장 기준 그랜드 조선 호텔 중앙 길로 도보 5분 정도 걸어오다 보면 오른편에 있다.
2호선 해운대역 기준 3번 출구로 나와 도보 3분 정도 걸으면 나온다.
단독 3층 건물에 외관도 예뻐서 눈에 띄기도 한다.
밤에는 조명을 켜두어서 특히 더 눈에 띌 듯!
2. 메뉴 및 후기
건물 1층은 주문 및 픽업을 하고 2,3층에는 좌석이 있다. 주문 시 직원분이 위층에 자리를 맡았는지 물어보신다.
나는 포장할 거라서 해당 없었지만 앞뒤로 줄 서 계신 분들 대부분이 카페 이용 고객이었다.
아메리카노 4500원으로 가격은 무난한 편인 것 같다.
도넛은 3500원~ 3900원. 케이크는 2만 원~ 3만 원대
케이크도 냉장고에 많아 웨이팅만 없다면 커피를 즐기거나 기념일 케이크 구입하러 와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넛 진열대는 사진을 못 찍었는데, 우유 생크림, 초코, 얼그레이, 헤이즐넛 정도 있었고 그 외는 품절이었다.
그렇지만 나는 우유 생크림이랑 레몬슈가가 먹고 싶었던 터라 전혀 상관없었다~
매장 내에 굿즈 판매존도 따로 있었는데
이건 결제 시 웨이팅 없이 바로 가능했다. 귀여운 색감+캐릭터라 귀여운 거 좋아하는 분들께 선물로도 괜찮을 것 같다.
들고 산책 겸 동백섬으로 가던 중 근처 벤치에서 도넛을 꺼냈다.
일행은 우유 생크림, 나는 레몬슈가를 골랐었고 맛은 상상한 그 맛..!이었다.
둘 다 크림과 슈가 파우더가 많아 깔끔하게 먹긴 어렵지만
우유 생크림은 크림 와아앙하며 도넛 먹고 싶을 땐 제격일 것 같다.
레몬슈가는 이름만큼 상큼한 레몬크림이라 느끼한 빵이랑 조화로웠다.
그렇지만 개인 취향으로 노티드는 빵의 밀도가 높은 편이라, 가벼운 폭신 폭신한 빵을 좋아하는 나에겐 느끼했다.
아직까진 크리스피크림도넛 글레이즈드가 원픽이다.
이상으로 노티드 부산 해운대점 포스팅을 마친다.
여행지에서 만나 반갑기도 했고, 당 떨어질 때 가볍게 먹기 좋은 간식이었다.(가격은 가볍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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