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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맞아 부산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나는 여러 연휴 중 4월 말~ 5월 초의 골든위크에 가장 길게 쉰다.
광안리, 다대포, 영도 등 부산이면 다 좋아하는데 이번엔 해운대로 숙소를 정했다.
해운대는 10년 전쯤 방문했을 때 생각보다 마냥 좋지만은 않았어서 그동안 가지 않았는데,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이제 많이 변했을 거라고 생각하고 해운대로 결정했다.
해운대 포스팅하기 전에 이 포스팅은 부모님이 가끔 공항 가시는 길에 한번 사진으로 보고 가셨으면 해서 작성한다. 내가 같이 동행해드리지 못하는 상황들이 제법 있기에 사진으로 눈에 익히고 가시면 조금 나을까 싶어서..(. ❛ ᴗ ❛.)
에어부산 후기
서울에서 부산을 갈 때 이용할 수 있는 수단은 자차, ktx, 일반 기차, 고속버스, 비행기 등이 있다. 나는 99%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로 이동하는 편이다. 국내여행은 따로 수화물 없이 배낭을 갖고 다니는 편이라 보안 검색대만 통과하면 되므로 총 이동 시간을 계산해 봐도 비행기만큼 빠른 수단이 없고 금액도 몇 번 검색해 보면 ktx보다 저렴하다.
이번에는 여러 항공사 중 부산에어를 이용했다.
김포공항 국내선 이용 시 이동 순서는 아래와 같다.
김포공항역 국내선 도착(전철, 자차, 택시 등)
2층 탑승수속 (셀프 체크인, 수화물 보내기)
3층 출발층 (티켓과 신분증 확인, 보안검색대)
해당 항공사 게이트에서 출발 대기 후 출발!
공항 국내선으로 가는 상향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전에는 보안검색대에서 음료 반입이 가능했는지 모르겠지만 이번엔 큼지막하게 “기내 음료 반입 가능”, “이곳에 버리지 마세요,”라고 붙어있었다. 보안검색 직전에 많이들 버리시는 모양이다.
보안검색 통과 이후 식사하실 분들은 식사도 하고, 편의점(CU), 카페가 있어 간식을 챙겨 먹고 비행기를 타면 된다. 40분 정도 시간이 있었는데 밥을 먹기엔 애매해 프레즐과 콜라로 골랐다. 프레즐은 그러려니 하는데 캔콜라가 2500원이었다.. 생수가 3000원짜리 에비앙밖에 안 팔아서 콜라로 택..
편의점을 갈 수도 있었지만 에어부산 탑승구는 제일 끝쪽이라 이미 멀리 와서 그냥 캔콜라를 마셨다.
김포-부산 탑승기는 여기까지 하고 다음은 부산에서 다닌 곳들 및 비행기 모바일 체크인에 대해 포스팅해야겠다. 다들 날씨 좋은 계절에 기분 좋은 여행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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