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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포스팅 참고하셔서 인천 영종도 예단포 둘레길 다녀오세요 ^^
인천에 바다보러 가시는데 을왕리만 가시나요?
한적하고 예쁜 둘레길이 있는 영종도 예단포 둘레길을 추천합니다!
인천은 바다를 쉽게 갈 수 있는 도시이다.
보통 인천 바다 = 을왕리, 월미도 이쯤 생각나는데, 지난겨울에 인천 영종도 예단포 둘레길을 다녀오고
앞으로 나에게 인천 바다는 영종도의 예단포항 근방이 되었다.
1. 걷기 좋은 바닷길
예단포 둘레길은 생각보다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카카오맵에 예단포 둘레길을 검색하면 로드뷰에 예단포항 입구의 마을버스 정류장이 나온다.
이게 뭐야? 할 수 있지만 이 곳이 둘레길의 시작이다!
한겨울에도 추위를 견딜 수 있는 장갑, 모자를 잘 챙기면 풍경을 즐기며 걷기 좋다.
둘레길 전체 코스는 편도 4-500미터로 짧은 편이다.
나무 데크 계단을 올라갈 땐 생각보다 가파라서 힘들 수 있는데, 힘들 무렵 나무가 걷히면서 바다가 보이기 시작한다.
중간, 중간 잠깐 앉을 수 있는 정자가 있다.
이 날은 무척 추웠는데, 보온병에 믹스커피라도 타올껄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다시 간다면 간다한 간식거리를 챙겨 바다를 보면서 먹고 오고 싶다.
2. 가는 길 및 주차
아래 방법 참고하셔서 인천 예단포 둘레길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1) 대중교통
공항철도 영종역- 예단포물양장 하자 (중구4, 버스 배차가 긴 편이다.)
혹은 공항철도 영종역 - 예단포항회센터까지 택시로 이동 (택시비 약 6000원)
2) 자차, 주차
예단포항회센터/예단포항을 목적지로 하여 회센터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칼국수, 회 등을 파는 식당이 있고 작은 카페도 있어서 주말의 경우 주차할 자리가 없을 수도 있다.
아래 사진 속 버스정류장 좌측, 빨간 동그라미가 보이는 곳으로 가면 나무 데크 계단이 있다.
여기에서 부터 둘레길의 시작이다.
서해라서 물 때가 안맞으면 갯벌뷰를 볼 수도 있으니 물 시간을 대략이라도 확인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물 때 보는 건 바다타임 사이트를 추천한다.
낮시간에도 물론 예쁘지만, 저녁시간 대에 가면 부산 다대포 석양만큼이나 감명깊은 서해바다 석양을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해질무렵 둘레길을 걷고 내려와서 칼국수, 회 등으로 저녁을 먹는 코스를 추천한다.
포스팅 한 기념으로 조만간 다시 다녀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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