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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몬트리올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 아래 포스팅 참고하셔서 행복한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

 

 

코로나가 시작되기 전, 캐나다로 5박 6일 겨울 여행을 다녀왔다.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고 있으니,,

캐나다 몬트리올을 여행다녀온 기억이 더 흐릿해지기 전에 캐나다 여행기를 남기려고 한다 :) 

지금은 곧 여름이 다가오지만, 혹시나 겨울 캐나다 여행을 꿈꾸시는/계획하시는 분들께 간단한 도움이라도 되길,,

 

전체 코스는 토론토-몬트리올-퀘백 으로 캐나다내 이동은 VIA RAIL을 이용함!

 

1. 관광지

사실 몬트리올은 워낙 큰 도시라서 자연 경관을 좋아하는 나로썬 일정을 줄이고 퀘백을 늘릴지 고민이 많았다...

그러나!!!! 다녀온 지금은 토론토빼고 몬트리올부터 가도 ㅎㅎ 좋을 것 같다

(겨울 토론토는 다른 계절보다 볼거리,놀거리가 적음.. 진짜 적음)

 

퀘백 여행 포스팅은 아래에..

 

 

 

캐나다 퀘백 여행 (도깨비 촬영지, 추천 장소, 맛집)

여행 준비하시는 중이라면, 아래 겨울 캐나다 퀘백 여행 기록 참고하셔서 행복한 퀘백 여행 계획 세우시길 바랍니다. ^^ 밴쿠버- 토론토-몬트리올을 거쳐 마지막 장소는 퀘백이었다! 밴쿠버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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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몬트리올 노트르담 대성당

몬트리올 노트르담 대성당

 

1824년 착공된 네오고딕양식의 성당으로, 약 200년정도 되었다.

천주교인 나는 여행에 와서 성당을 굳이 가야할까 했지만 그건 내가 이 성당을 보기 전의 오만이었다..

사진이라 입체감이 덜해 웅장함이 전부 느껴지진 않지만,  건축물 내 조명, 조각등에서 오는 압도적인 무게가 있었다.

이 곳에 실제로 기도하고 계신 분들도 있고 관광객도 무지 많은데, 몬트리올에 1박이상 방문한다면 추천한다!

 

2) 몽로얄 파크 (Mount Royal Park)

몽로얄 파크(Mount Royal Park)

몽로얄 파크는 해질무렵 우연히 들렀는데, 아주 멀리서 이 스케이트장을 보고 완전히 반해버렸다.

캐나다의 겨울은 춥지만 관광하기 좋다 라는 말을 토론토에서는 부정했는데

이 장면을 보고 왜 겨울나라인지.. 마치 영화 속 한장면을 보는듯 했다.

 

몽로얄 파크에는 눈썰매장,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노슈잉 트레일, 스케이트 링크가 있다!

겨울에 간다면 꼭 타고 올 것..

 

3) 세인트 폴 거리

이 사진은 이른 아침(AM 07:00)이라 길에 사람이 안보이지만, 그 이후 시간대는 북적이는 거리이다.

소품샵이 많고 특히나 선물! 선물은 이 거리에서 사기 좋다. 정말 많은 기프트샵&특색있는 소품샵이 많다.

귀걸이, 목걸이 등의 악세사리류부터 컵, 책갈피, 코스터 등 열쇠고리외에 선물도 많았다

크리스마스에 진심

4)언더그라운드 시티

 

 

언더그라운드 시티

토로톤에서부터 느꼈는데, 우리나라 지하상가는 저리가라 할 정도로 지하에 여러 상점(백화점)이 있고 다들 잘 이어져있다! 내가 여행하던 때에는 비랑 눈이 자주 왔는데, 그래도 괜찮았던건 언더그라운드시티가 잘 되어있어서 ㅎㅎ

나는 주로 식품이나 1달러샵이 있어서 급하게 사야할 물건들을 이곳에서 구입했고 뜬금없이 초콜릿에 꽂혀서 린트초콜릿을 여기에서 왕창 샀었다..(린트 초콜릿은 스위스꺼..)

4)몬트리올 대관람차 (La Grande Roue de Montréal)

대관람차

세인트로렌스강을 앞에 두고 대관람차+각종 놀이기구가 있다.

겨울을 제외한 계절에는 낮에도 예쁠 것 같지만 12월엔 특히나 야경이 끝내줬다..!!!

이때  DSLR을 가져가서 정말 노력했지만, 그때가 첫 카메라 사용이라 아쉽게도 불꽃놀이할 때 사진은 별로 못건졌다 

이 주변에 펍이 매우매우 많아서 야경보고 맥주 한잔하기 좋은 코스..(❁´◡`❁)

 

그외 추천 관광지 : 몬트리올 식물원, 성 요셉 성당, 역사박물관(고고학)

 

2. 맛집

1) 라브뉘 (Restaurant L'avenue)

 

나는 입이 짧은 사람.. 으로 가끔 잘 먹긴하는데 보통 많이 못먹는다. 

그치만 여기는 정말 맛있었음

민정이가 미리 조사해서 데려가줬는데.. 진짜 맛있게 먹었고 그 뒤로 어디가서 에그베네딕트 먹어도 

성에 차지않는(?) 까다로운 입맛을 +1했다..

다시 몬트리올에 간다면 2번정도 방문하고 싶은 곳!

 

2) 이건 비가 엄청오던날이라 줄서서 포장을 해왔었는데.. 이름을 아시는 분이 계신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마트에서 과일과 냉동피자, 맥주, 와인등을 사서 비를 피해 급하게 귀가했던 날이었다.

이것도 민정이가 미리 알와아줘서 성요셉성당을 잠깐 관광하고 들렸던 가게였는데 

비가 많이 오던 날임에도 가게 안은 몹시 붐비고 있었다..! 그때 얼핏 듣기론 전통..?음식..?(몬트리올의 전통.?)

이라고 들었는데.. 프랑스음식 중에 한 종류일지.. 궁금하다

 

3) 런던 포그 (London Fog)

런던포그 LondonFog

이건 특정 가게를 추천하기보단 메뉴를 추천한다! 

"런던 포그 London Fog" 

안개같은 음료로 캐내디언 홍차 버전이다!

얼그레이 티백+바닐라시럽+우유 폼  인데 제법 맛있고 아침에 베이글이랑도 잘 어울렸다

한국에서도 파는 곳이 종종 보인다고 들었다! 

 

 

맛집이 상대적으로 적은 이유는.. 시차적응 실패(6일내내 새벽 3시 기상함..)+추움+비+눈 등으로.. 보통 에어비앤비에서 요리해서 먹거나 간단하게 해결했었다 

 

몬트리올은 이쯤에서 정리하고 다음은 도깨비의 촬영지로 유명해진 그 곳.. 퀘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