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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버킷리스트

아침부터 비가 많이 오는 토요일이었다. 오후에 그친다는 예보를 믿고 오전에 할 일을 하며 오후를 기다렸다. 다행히 비가 서서히 잦아들었고, 오후에는 약속이 있어 꽤나 멀리 다녀왔다. 약속 장소에는 7년 만에 다시 방문했는데, 시간의 흐름답게 많이 바뀌어있었다. 이전에 나름 자주 가던 가게는 아직 있을까, 하고 관심을 갖고 주위를 둘러봤지만 역시 다른 가게로 바뀐 지 오래된듯했다. 이곳이 바뀐 시간 동안 나는 무엇이, 어떻게 바뀌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한다.

 

20230506(토)

  • 여전히 초보 블로거지만 일상 속에서 포스팅하고 싶은 소재들을 하나씩 찾아내고 있다. 칭찬한다.
  • 주말이 지나면 일주일 만에 출근할 생각에 잠시 업무에 대해 고민을 할 뻔했는데 잘 떨쳐냈다. 회사 일은 회사에서만 생각하기! 칭찬합니다.
  • 오늘도 유산소로 만보를 걸었고 근력운동도 했다. 칭찬합니다.
  • 생각의 결이 비슷한 사람과 대화를 나누며 긍정적인 기운을 많이 받았다. 감사합니다. 
  • 생각하고 있는 계획에 대해 깊이 있게 공유할 수 있었다. 가치 있는 시간을 함께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