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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벌써 4월 마지막 주가 왔다.
곧 장기 휴가라 마무리 지어야 할 일들도 있고, 그 틈에 당연히 하기 싫은 일들도 있지만
언제 끝일지 모르는 하루라는 마음으로 보람차게 살고자 노력해 본다.
훗날 조금 지쳤을 때, 내가 쓴 일기를 다시 돌아보면 소소하게 행복했던 그 순간들의 감정을 다시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혹시 힘들 날 이걸 다시 본다면 조금만 힘들어하고 힘을 낼 수 있길 🙏
 
 
20230424(월)
 

  • 컨디션이 안 좋았지만 아침을 챙겨 먹고 출근했다. 칭찬한다!
  • 힘들었지만 곧 있을 시험을 위해 점심시간에 짜투리 공부를 했다. 매우 칭찬한다.. 기특해..
  • 오늘 주말에 받은 초콜릿 덕분에 덜 힘들게 업무를 했다. 감사합니다.
  • 이전에 선물 받았던 차를 마셨는데 달콤하고 맛있었다. 감사합니다.
  • 옆 부서 직원분이 전공 지식을 물어보셔서 설명해 드리기 위해 잠시 찾아보고 정리했다. 덕분에 잊고 있었던 지식을 꺼낼 수 있었다. 감사합니다!
  • 여행 계획을 세웠다. 마음의 여유를 갖고 떠날 수 있음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