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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마지막 날이다. 봄인지 가을인지 여름인지 모를 날씨의 연속이었지만 주위 사람들이 내일까지 함께 쉬는 연휴라서 즐거웠다. 오랜만에 방문한 지역의 가게들은 많이 바뀌었지만 그 분위기만큼은 10여 년 전 그대로였다. 반가우면서 낯선 기분이 들었는데, 생각지 못한 이 느낌은 하루를 돌이켜보면 오늘의 활력이 되어준 것 같다. 다가오는 5월에도 일상에 활력이 되어줄 다양한 일들이 있길 기도한다.
20230430(일)
- 끼니를 거르지 않고 잘 챙겨 먹었다. 4월의 마무리를 건강하게~ 칭찬한다!
- 아침 일찍 부지런히 할 일을 끝냈다. 어쩌면 아침형 인간일까? 칭찬칭찬
- 예상하지 못한 상황들을 내가 고민하기 전에 잘 대처해 주었다. 감사합니다!
- 하루에 고양이를 10마리나 봤다.. 고양이들을 잘 챙겨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 친구가 시간을 내어 좋아하는 가게 추천 리스트를 보내주었다. 맛집 지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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